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아제르바이잔의 복병 카라바흐 FK를 상대로 압도적인 전력 차를 과시하며 2025-2026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대결은 뉴캐슬의 폭발적인 공격력과 유럽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시리즈였습니다.
2차전 난타전 끝에 3-2 승리, 합산 스코어 9-3 기록
현지 시간 2026년 2월 24일(한국 시간 2월 25일 새벽),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뉴캐슬은 카라바흐를 3-2로 꺾었습니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이미 6-1이라는 대승을 거두었던 뉴캐슬은 합계 스코어 9-3이라는 큰 점수 차로 여유 있게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경기 초반 뉴캐슬은 산드로 토날리와 조엘린톤의 연속 골로 순식간에 2-0 리드를 잡으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카라바흐 역시 후반 들어 카밀로 듀란과 엘빈 자파굴리예프가 추격 골을 터뜨리며 끝까지 저항했으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터진 스벤 보트만의 헤더 결승골이 뉴캐슬의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뉴캐슬의 '화력 쇼', 1차전 대승이 결정적
이번 플레이오프의 향방은 사실상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1차전에서 갈렸습니다. 뉴캐슬은 앤서니 고든의 맹활약을 앞세워 원정에서 무려 6골을 몰아넣으며 카라바흐의 수비진을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카라바흐는 자국 리그에서 2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올리고 있었으나, 프리미어리그 강호 뉴캐슬의 빠른 템포와 피지컬을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에디 하우 감독의 평가와 향후 전망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합계 스코어 면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성과는 환상적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2차전에서 리드를 잡은 뒤 다소 느슨해졌던 경기 운영에 대해서는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뉴캐슬은 이번 승리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단일 시즌 6승을 기록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제 뉴캐슬의 시선은 16강 대진 추첨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현재 바르셀로나 혹은 첼시와 같은 유럽의 거함들과 격돌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뉴캐슬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